코스닥, 기관 매물에 상승폭 축소…IT·車부품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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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물 부담에 상승폭을 줄였다.
30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8포인트(0.34%) 오른 466.30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보호 의지 표명으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ECB 통화정책 회의에 대한 기대가 커진 가운데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기관과 외국인 매물이 규모를 키우면서 지수는 상승폭이 눈에 띄게 축소됐다. 기관과 외국인은 현재 111억원, 3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5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자동차주들이 강세를 타면서 코스닥시장 자동차 부품주들도 오름세다. 성우하이텍, KB오토시스, 엠에스오토텍 등이 줄줄이 상승하고 있다.
정보기술(IT) 부품주들도 기를 펴고 있다. 인터플렉스, 멜파스, 우주일렉트로닉스, 우리이티아이 등이 1~2%가량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서울반도체, 에스엠, 포스코 ICT를 뺀 시총 10위권 전 종목이 내림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30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8포인트(0.34%) 오른 466.30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보호 의지 표명으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ECB 통화정책 회의에 대한 기대가 커진 가운데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기관과 외국인 매물이 규모를 키우면서 지수는 상승폭이 눈에 띄게 축소됐다. 기관과 외국인은 현재 111억원, 3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5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자동차주들이 강세를 타면서 코스닥시장 자동차 부품주들도 오름세다. 성우하이텍, KB오토시스, 엠에스오토텍 등이 줄줄이 상승하고 있다.
정보기술(IT) 부품주들도 기를 펴고 있다. 인터플렉스, 멜파스, 우주일렉트로닉스, 우리이티아이 등이 1~2%가량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서울반도체, 에스엠, 포스코 ICT를 뺀 시총 10위권 전 종목이 내림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