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신고서 21%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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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회사들이 주식·채권을 발행하기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건수가 증시 불안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증권신고서 접수 건수가 303건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연도별 상반기 증권신고서 접수 건수는 2009년 561건에서 2010년 420건, 2011년 387건에 이어 올해까지 매년 감소추세다. 올해 수치는 2009년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이고 지난해와 비교해 도 21.7% 줄어든 것이다.
이는 주가가 하락하고 기업활동이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증권신고서 접수 건수가 303건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연도별 상반기 증권신고서 접수 건수는 2009년 561건에서 2010년 420건, 2011년 387건에 이어 올해까지 매년 감소추세다. 올해 수치는 2009년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이고 지난해와 비교해 도 21.7% 줄어든 것이다.
이는 주가가 하락하고 기업활동이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