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인기로 고공 시청률 행렬을 이어가는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지난 18회가 방영되는 동안 4인 4색의 로맨스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깨알 같은 재미로 주말마다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 중 서이수 역의 김하늘은 ‘신사의 품격’을 통해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진정한 로코퀸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드라마 초반부터 검색어 제조기라는 타이틀을 얻은 김하늘은 연기는 물론 OST, 패션 등 그의 모든 것이 늘 시청자들의 관심의 대상이었다.

특히 완벽한 연기와 함께 돋보였던 그의 완벽한 패션은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롤모델이 되며 방송이 끝날 때마다 문의가 쇄도했다. 그가 착용했던 제품은 김하늘 가방, 김하늘 구두, 김하늘 원피스 등의 이름을 달고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김하늘 가방, 원피스, 구두' 행복한 비명 '꺅~'
실제로 김하늘과 장동건의 첫 데이트에서 착용한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방송 후 전체 물량의 80% 이상 판매되어 완판의 고지에 있다는 후문이다.

김하늘은 때때로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반전 의상을 선보이며 많은 여성의 부러움이 대상이 됐다. 그러나 주로 핏이 잘 맞는 팬츠나 스커트에 블라우스나 셔츠 등으로 베이직한 실루엣을 유지하며 슈즈, 가방, 스카프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로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현실감 있는 패션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