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강제강, 대출원리금 연체에 연일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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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강이 대출원리금을 연체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하한가로 추락했다.
26일 오전 9시 29분 현재 금강제강은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14.80%)까지 내린 1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8일부터 연일 급락하고 있다. 전날까지 주가 하락률은 37%에 달한다.
금강제강은 지난 24일 장 마감 후 거래처 함양제강의 부도로 인한 운영자금 부족으로 이자 포함 총 45억5400만원의 대출원리금을 연체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1년말 자기자본의 7.39%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국거래소는 금강제강에 대해 대출원리금 연체사실발생 지연공시를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을 지정 예고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6일 오전 9시 29분 현재 금강제강은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14.80%)까지 내린 1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8일부터 연일 급락하고 있다. 전날까지 주가 하락률은 37%에 달한다.
금강제강은 지난 24일 장 마감 후 거래처 함양제강의 부도로 인한 운영자금 부족으로 이자 포함 총 45억5400만원의 대출원리금을 연체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1년말 자기자본의 7.39%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국거래소는 금강제강에 대해 대출원리금 연체사실발생 지연공시를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을 지정 예고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