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외국어대, 귀농·귀촌 희망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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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외국어대학교는 지난 21일 학교 세미나실에서 ‘찾아가는 귀농·귀촌 희망교실’을 운영했다.
경북농민사관학교,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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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영천으로 이동해 방울토마토와 오이를 재배하는 한들농원 등 귀농성공사례 현장을 견학하고, 와인 만들기 체험 및 시음 행사를 가졌다.
이 대학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 712만명이 10년 내에 은퇴할 예정”이라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전역자와 퇴직자 등이 ‘취업·귀농’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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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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