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서울 시내 국공립어린이집 95곳이 새롭게 문을 엽니다. 서울시는 77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43곳 등 내년 하반기까지 국공립어린이집 95곳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68개소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한 곳도 없는 은평구 갈현1동이나 동에 한 곳밖에 없는 성북구 돈암2동 등 58개 동에 1~2개씩 세워져 동별 불균형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나머지 27개소는 현재 국공립 어린이집이 2곳 이상 있지만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 서대문 가재울지구, 구로구 천왕지구, 성동구 금호 재정비 지구 등 보유수요가 높거나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개설됩니다. 특히 신설될 어린이집 중 36곳은 기업, 종교 시설 등 단체나 개인이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지원금 일부를 자발적으로 부담하는 사회적 연대 방식으로 조성돼 약 690억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는 신설하는 어린이집은 건물 신축보다는 기존 건물과 공공건물을 활용하고 시설이 낙후된 민간 어린이집을 사들여 비용을 최대한 절약한다는방침입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무슨 동화도 아니고…` 백화점에 간 곰 생생영상 ㆍ광란의 총기난사범 집에서 찾아낸 폭발물 폭파 생생영상 ㆍ생일날 교차로에서 돈 뿌린 60대男 화제 ㆍ소유 노출 의상, 상체 숙일 때마다 가슴골이? "손으로 가리랴 안무하랴" ㆍ`압구정 가슴녀` 박세미, 생일파티도 비키니 입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