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S&T모터스, 6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친환경 전기이륜차 제조기업인 S&T모터스가 6년 연속 임금협상을 무분규로 타결했다.
S&T모터스는 24일 경남 창원시 성산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을 회사 측에 위임한다는 내용을 담은 임금협상 노사합의서에 합의했다. 이로써 S&T모터스는 2007년 S&T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올해까지 6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을 이어가고 있다.
박성조 노조위원장은 “유럽발 경제위기에 따른 수출부진과 유가와 환율의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회사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사가 한마음 한뜻이 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조합원들의 뜻을 담아 임금협상을 위임했다”고 말했다.
S&T모터스 관계자는 “노사 간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노사안정을 기반으로 품질안정과 수출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위기를 돌파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S&T모터스는 24일 경남 창원시 성산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을 회사 측에 위임한다는 내용을 담은 임금협상 노사합의서에 합의했다. 이로써 S&T모터스는 2007년 S&T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올해까지 6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을 이어가고 있다.
박성조 노조위원장은 “유럽발 경제위기에 따른 수출부진과 유가와 환율의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회사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사가 한마음 한뜻이 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조합원들의 뜻을 담아 임금협상을 위임했다”고 말했다.
S&T모터스 관계자는 “노사 간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노사안정을 기반으로 품질안정과 수출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위기를 돌파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