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비치웨어, 가볍다고 무시하지 마라 “트렌드가 곧 생명”

[패션팀] 본격적인 여름철 바캉스 시즌이 시작됐다.

시원하게 내리던 장마가 끝나고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올 예정이라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 무더위에 맞설 수 있는 가장 좋은 해결책은 바로 휴가.

끝없이 보이는 바닷가와 얼음장 같은 계곡물은 벌써부터 생각만해도 시원함을 선사한다. 바캉스 시즌 이렇게 무더위와 추억 두 가지를 모두 잡고 싶다면 나를 돋보이게 해줄 비치웨어의 선택이 중요하다.

여성들의 경우 비키니나 모노키니, 원피스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지만 남성의 경우 비치 팬츠 정도로 한정된 것이 사실이다. 진정한 멋쟁이라면 비치웨어까지 트렌디하게 연출할 줄 알아야 한다. 나를 돋보이게 해 줄 포인트 비치웨어룩에 대해 알아봤다.

컬러가 곧 생명 “포인트 컬러 비치웨어!”

보통 남성들이 비치웨어룩을 연출할 때 스타일리시하거나 트렌디한 아이템보다는 방수 기능이나 자신의 몸을 더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주로 선택한다.

하지만 열정 넘치는 남녀들이 모이는 바캉스 시즌 해변가에서 편하게 입던 잠 옷 같은 비치 팬츠는 호감을 얻기는커녕 오히려 뭇매를 맞을 수 있다. 면적이 작더라도 포인트와 트렌드를 가미해 비치웨어룩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이번 시즌 유행하는 스타일은 비비드 컬러 팬츠. 레드, 오렌지, 퍼플, 블루 등 멀리서도 톡톡 튀는 비비드 컬러 팬츠는 보는 사람에게도 유쾌함과 시원함을 선사한다. 또한 다른 아이템 없이도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사람 많은 휴가철에 활용하기 제격이다.

마린룩 “비치웨어도 마린룩이 대세!”

여름 빼놓을 수 없는 스타일링 중 하나가 바로 마린룩이다. 세로나 가로로 길게 꼳은 선이 인상적인 스트라이프 패턴은 트렌디해 보이는 것은 물론 어떤 스타일과도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처음 비치웨어를 접하는 이들에게도 수월하다.

딱히 라인의 두께나 공간 등 정해져 있지는 패턴의 모양이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 스트라이프 패턴을 활용할 수 있다. 넓은 바닷가에서는 굵은 스트라이프 패턴을, 계곡이나 산으로 휴가를 간다면 편한 활동성과 스타일리시함이 느껴지는 얇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비치웨어를 활용해보자.

패턴! 빼놓을 수 없지

남들보다 더 튀는 비치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정답은 바로 패턴이다. 색색깔의 컬러와 휘황찬란한 패턴의 무늬들은 멀리서 봐도 한 눈에 띄는 시안성이 있으며 면적인 작은 남성 비치웨어를 포인트 있게 연출해준다.

이번 시즌 인기 있는 패턴으로는 영원한 스테디 셀링 아이템 체크 패턴과 빌리터리, 기하학 등이다. 세 가지 모두 대중들이 평소에도 많이 활용하는 패턴으로 부담이 적고 활용성이 높아 많은 남성들이 선호하고 있다.

비치웨어를 활용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아이템의 소재나 기능성 또한 중요하지만 칠부나 핫팬츠 등 길이에 따라 느낌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기장을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멋남 )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 여름 메이크업은 방법부터 다르다
▶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 패션'에 주목하라!
▶ f(x) VS 씨스타, 20's choice를 빛낸 걸그룹의 행사장 패션
▶ 김고은 화보, 은교의 파격은 계속된다? "뇌쇄 눈빛에 매끈 각선미까지~"
▶ ‘착시의상’ 에일리 VS ‘비치룩’ 장윤주 “화끈한 섬머 스타일 퀸은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