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넥서스7, 미국서 인기…16GB 모델 매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구글이 만든 태블릿PC 넥서스7의 16기가바이트(GB) 모델이 매진됐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재고 소진을 이유로 안드로이드용 마켓인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넥서스7 16GB 모델을 팔지 않고 있다. 플레이스토어에서는 모델이 다시 판매될 때 알려줄 것을 요청하는 신청만 받고 있는 상황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뿐만 아니라 일반 전자 소매점에서도 16GB 모델이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에서는 249달러인 16GB 모델에 웃돈이 붙어 최고 390달러에 판매되기도 했다.
이에 비해 199달러짜리 넥서스7 8GB 모델은 정상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1인당 5대까지 한꺼번에 구입할 수 있다.
16GB 모델이 인기를 끈 것은 8GB보다 큰 저장 용량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의 넥서스7은 서버에 자료를 저장한 뒤 필요할 때 불러낼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저장 용량을 줄이고 제품 가격도 낮췄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재고 소진을 이유로 안드로이드용 마켓인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넥서스7 16GB 모델을 팔지 않고 있다. 플레이스토어에서는 모델이 다시 판매될 때 알려줄 것을 요청하는 신청만 받고 있는 상황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뿐만 아니라 일반 전자 소매점에서도 16GB 모델이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에서는 249달러인 16GB 모델에 웃돈이 붙어 최고 390달러에 판매되기도 했다.
이에 비해 199달러짜리 넥서스7 8GB 모델은 정상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1인당 5대까지 한꺼번에 구입할 수 있다.
16GB 모델이 인기를 끈 것은 8GB보다 큰 저장 용량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의 넥서스7은 서버에 자료를 저장한 뒤 필요할 때 불러낼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저장 용량을 줄이고 제품 가격도 낮췄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