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61% 불황 속 올림픽 특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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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조사, 시장확대 기대
세계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 10곳 중 6곳은 런던올림픽 특수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매출액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우리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 실태와 향후 과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세계 경기가 좋지 않지만 올림픽 특수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이 60.9%로 나타났다고 23일 발표했다. ‘런던올림픽과 연계한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기업은 34.8%로 조사됐다. 이는 2002년 한·일월드컵(19.7%)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27.3%) 때보다 많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유럽발 재정 위기로 지구촌 소비심리가 위축됐지만 올림픽 반짝 특수를 기대하는 기업이 많았다”며 “국내 기업들이 불황기에 비용 절감 대신 런던올림픽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시장 확대와 매출 신장을 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들은 올림픽 마케팅으로 기대되는 혜택에 대해 ‘기업 이미지 향상’(71.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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