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강력한 통제를 지속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국무원 긴급 고지`를 인용해 "지방 당국이 부동산 규제 정책을 엄격하게 실행해야 한다"면서 "규제를 완화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국토자원부와 주택도시지방개발부가 공동 발표한 고지는 "규제가 느슨해졌다면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지방 당국이 토지 가격 감시도 강화하도록 촉구했다. 고지는 "시장의 전반적 구도는 바뀌지 않았지만 부동산 시장에서 동요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시장의 복잡성과 불안정이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6우러중 70개 주요 도시 가운데 25곳의 분양주택 가격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승폭은 모두 0.6%를 밑돌았다. 5월에는 6개 도시만이 가격이 올랐다. 시장 관계자들은 인민은행이 최근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한 것이 주택가격이 또다시 꿈틀거리게 만든 주요 요소라고 보고 있다. 원자바오 총리는 최근 경기 둔화에도 "부동산 시장을 계속 통제할 것"이라고 잇따라 밝힌바 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생일날 교차로에서 돈 뿌린 60대男 화제 ㆍ1년동안 매일 낯선 사람과 포옹한 포옹女 눈길 ㆍ"일자리 안주면 손가락 절단" 사장 협박한 20대男 체포 ㆍ이상은 `내가 롤러코스터 섹시퀸!` ㆍ김준호·정명훈 홍대녀놀이, 브라탑에 핫팬츠 `악! 괜히 봤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