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올림픽 참가국의 단복 중 한국 대표 선수단의 ‘빈폴’ 유니폼(사진)이 프랑스 자메이카 뉴질랜드 이탈리아 독일 영국의 단복과 함께 ‘베스트 유니폼’에 선정됐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19일 ‘2012년 런던올림픽 베스트&워스트 유니폼’을 선정, 한국 단복에 대해 “세일러복 스타일의 옷이 아주 세련됐고 빨간색 스카프가 멋지게 돋보인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한국 올림픽 대표 선수단의 단복은 제일모직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1948년 런던올림픽 당시의 단복에서 착안, 제작했다. 개회식과 폐회식 때 입는 옷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