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마트, 실적 부진 우려에 '하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마트가 실적 부진 우려로 나흘 만에 주춤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24분 현재 이마트는 전날보다 500원(0.21%) 내린 2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에 하락 반전한 것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6월 이마트의 기존점 영업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9.6% 줄어든 706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5월 감소폭(-7.5%)보다 소폭 확대된 수치다. 이에 분기 기준 영업이익률은 1분기 7.1%에서 2분기 6.5%로 하락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6월 실적이 의무휴업 규제 영향으로 부진했는데 연말로 갈수록 의무휴업 점포 비중은 더 높아질 전망"이라며 "2분기까지의 실적이 규제 영향을 부분적으로 반영했다면, 3분기부터는 전반적으로 확대될 전망이고 아직 할인점업체들의 실적 저점을 논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8일 오전 9시24분 현재 이마트는 전날보다 500원(0.21%) 내린 2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에 하락 반전한 것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6월 이마트의 기존점 영업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9.6% 줄어든 706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5월 감소폭(-7.5%)보다 소폭 확대된 수치다. 이에 분기 기준 영업이익률은 1분기 7.1%에서 2분기 6.5%로 하락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6월 실적이 의무휴업 규제 영향으로 부진했는데 연말로 갈수록 의무휴업 점포 비중은 더 높아질 전망"이라며 "2분기까지의 실적이 규제 영향을 부분적으로 반영했다면, 3분기부터는 전반적으로 확대될 전망이고 아직 할인점업체들의 실적 저점을 논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