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식품기업CEO 간담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반포동 팔레스호텔에서 17일 식품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준 농심 대표, 김웅 남양유업 대표, 매일유업 이창근 대표, 풀무원식품 이효율 대표, 한국야쿠르트 김혁수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인증하는 ‘CCM(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 기업이다.
이날 식품기업 CEO들은 ‘식품안전 확보는 기업의 존폐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소비자 권리보호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 김영신 한국소비자원장은 ‘철저한 제조·유통 관리와 소비자 보상’을 강조했다.
양자 모두 소비자와 기업 상생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실무차원의 협의회 구성을 통한 상호 정보교류 확대 ▲소비자중심경영 우수사례 전파 ▲대기업과 중소·영세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CCM 멘토링 제도 도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부터 대형마트 등 주요 업종별 기업 CEO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여섯번째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간담회에는 박준 농심 대표, 김웅 남양유업 대표, 매일유업 이창근 대표, 풀무원식품 이효율 대표, 한국야쿠르트 김혁수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인증하는 ‘CCM(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 기업이다.
이날 식품기업 CEO들은 ‘식품안전 확보는 기업의 존폐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소비자 권리보호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 김영신 한국소비자원장은 ‘철저한 제조·유통 관리와 소비자 보상’을 강조했다.
양자 모두 소비자와 기업 상생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실무차원의 협의회 구성을 통한 상호 정보교류 확대 ▲소비자중심경영 우수사례 전파 ▲대기업과 중소·영세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CCM 멘토링 제도 도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부터 대형마트 등 주요 업종별 기업 CEO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여섯번째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