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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국내 첫 LTE 데이터 이월…"남는 데이터 이어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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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3세대(G)에서 시행하던 데이터 이월제를 4G 롱텀에볼루션(LTE)에서도 실시하기로 했다.

    KT는 17일 광화문 사옥 올레스퀘어에서 하반기 LTE 전략 간담회를 갖고 내달 1일부터 데이터 이월 서비스를 포함한 신규요금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7월 데이터 25GB와 음성통화 1250분, KT 망내 무제한 음성통화를 제공하는 'LTE-1250 요금'(월 12만5000원)을 출시했다.

    8월 중에는 데이터 6GB와 음성통화 350분, 망내 3000분 음성통화를 지원하는 'LTE-G650 요금'(월 6만5000원)을 내놓을 예정이다. 데이터 10GB와 음성통화 450분, 망내 3000분 음성통화를 제공하는 'LTE-G750 요금'(월 7만5000원)도 출시한다.

    이들 신규 요금제는 국내 최초로 LTE 데이터 이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금제에 따라 주어지는 데이터량을 다 못 쓴 경우에는 다음달에 남는 데이터를 쓸 수 있게 된다.

    KT 관계자는 "LTE 고객들 중 남는 데이터를 이어서 쓸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LTE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많아짐에 따라 고객 혜택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데이터 이월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또 KT는 전세계 18개국 23개 사업자가 이미 LTE 상용을 완료한 1.8GHz와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 LTE 도입을 진행 중인 2.6GHz의 두 글로벌 주파수를 활용해 LTE 자동 로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부터 차이나모바일홍콩(CMHK)과 제휴해 한국과 홍콩을 오가는 여행객들에게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아시아 최대 로밍 협력체인 커넥서스(CONEXUS) 사업자와 적극 협력해 아시아 및 유럽 주요 국가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TE 로밍 이용 요금은 3G 데이터 로밍과 동일한 요율인 패킷당 3.5원이 적용된다. LTE 로밍 상용화를 기념해 8월 31일까지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월 최대 5GB의 LTE 데이터 로밍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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