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의 신선대는 거제도에서도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거제 8경의 하나다. 기암절벽의 모양이 금강산을 닮았다는 해금강과 함께 거제도 최고의 비경으로 꼽힌다.

이 신선대 언덕에 있는 해금강 블루마우리조트(사진)는 바다 전망이 압권인 명품 휴양지다. 아름다운 해안과 바다가 한눈에 보일 뿐더러 해금강의 절경과 유명한 ‘바람의 언덕’, 외도 보타니아도 지척에 있다.

최근 리뉴얼 후 법인 및 사업자용 전용 리조트로 새롭게 출발한 블루마우리조트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속형 특별 분양상품을 내놓았다. 통상 3000만원대인 회원권 가격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대신 혜택은 보강한 것. 회원권 가격은 로맨틱형(50㎡) 980만원, 패밀리형(57㎡) 1100만원, 스위트형(66㎡) 1250만원. 10년의 계약기간이 끝나면 회비는 전액 돌려준다.

연간 이용 일수는 20박으로 줄였으나 매년 여름·겨울 성수기와 연휴, 주말 등의 10박은 사전 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연 20박을 초과해도 총 30박까지는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 계약과 동시에 이번 여름 성수기에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200구좌 한정 특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02)416-2080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