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신입사원 53명, 충남 청양에서 농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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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은 지난 주말 신입사원 53명을 충남 청양군 아산리마을로 보내 농촌봉사 활동을 실시하도록 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산리는 대한생명의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이다.
신입사원들은 비닐하우스에서 방울토마토와 꽈리고추를 따고 밭에선 들깨모를 심었다. 소를 키우는 축사를 깨끗이 정리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구자원 씨(28세)은 “구슬땀을 흘리면서 농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황용기 대한생명 경영지원실장은 “신입사원 교육과정을 봉사로 시작해 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눔의 생명보험업 정신을 실천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대한생명은 지난 4월엔 아산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장수사진 촬영, 미용 서비스 등을 전개했다. 매년 창립기념일인 10월9일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직거래 장터를 열어 이 마을 특산품인 고추와 멜론, 쌀 등을 임직원들에게 판매한다.
한편 대한생명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 기금제도’도 시행 중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신입사원들은 비닐하우스에서 방울토마토와 꽈리고추를 따고 밭에선 들깨모를 심었다. 소를 키우는 축사를 깨끗이 정리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구자원 씨(28세)은 “구슬땀을 흘리면서 농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황용기 대한생명 경영지원실장은 “신입사원 교육과정을 봉사로 시작해 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눔의 생명보험업 정신을 실천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대한생명은 지난 4월엔 아산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장수사진 촬영, 미용 서비스 등을 전개했다. 매년 창립기념일인 10월9일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직거래 장터를 열어 이 마을 특산품인 고추와 멜론, 쌀 등을 임직원들에게 판매한다.
한편 대한생명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 기금제도’도 시행 중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