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넷이 주최하는 1박2일 강연회가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 증권 강연회들이 대부분 전문가가 2~3시간의 제한된 시간 내에 일방적으로 ‘주입식’ 강의를 하는 형태인 반면 1박2일 강연회는 전문가와 함께 소통하며 10시간 이상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다양한 형식으로 소화한다는 특징이 있다.

전문가와 참석자가 시장 전망과 유망종목 발굴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효과적인 전략과 포트폴리오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데 의의가 있다.

올 들어 와우넷에서 세 번째 1박2일 행사로 진행한 ‘독고클럽 1박2일 주식 독립선언 캠프’는 이런 측면에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와우넷 전문가 최진석·조영욱 대표가 운영하는 투자클럽인 ‘독고클럽’은 지난 7~8일 이틀간 충남 아산 도고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1박2일 스파르타식 증권 강연회를 개최했다. 65명이 참가한 가운데 1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강연회는 집중 강의와 레크리에이션, 체육활동, 분임토론 등을 병행한 새로운 시도로 참가자들로부터 신선하고 유익했다는 반응을 얻었다.

최진석·조영욱 대표는 이날 강연회에서 “최근 하락장에서 큰 수익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은 약세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어내고 강한 상승 탄력을 가진 개별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데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하반기까지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놨다.

독고클럽은 이번 행사의 뜨거운 호응을 바탕으로 곧 ‘1박2일 주식 독립선언 캠프 시즌 2’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경제TV 와우넷은 ‘가족동반 FUN 금융지식 강연회’ ‘1박2일 펜션 증권강연회’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강연회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와우넷(www.wownet.co.kr)으로 하면 된다. 1599-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