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씨(23·상명대)가 지난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국제발레콩쿠르에서 금상을 차지했다고 상명대 서울발레단이 13일 밝혔다. 김씨는 파트너인 사야카(일본)와 함께 ‘코펠리아’와 ‘다이애나 악테온’을 춰 시니어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14개국에서 53명의 무용수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