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부분파업 돌입…하루 손실만 13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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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13일 부분파업에 돌입하면서 생산 차질로 인한 하루 손실액이 135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날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파업으로 하루 동안 현대차 4300여대, 기아차 2700여대 등 총 7000여대의 생산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액은 현대차 880억 원, 기아차 470억 원 등 총 1350억 원이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부터 주·야간조가 4시간씩 파업을 벌인다. 주간조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야간조는 14일 오전 2시부터 6시까지 파업 예정이다. 노조 파업은 2008년 이후 4년 만이다.
기아차 노조 또한 주간조가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야간조는 오후 10시30분터 내일 새벽 3시30분까지 4시간씩 파업을 벌인다.
현대·기아차 노조는 이번 부분파업에 이어 오는 20일 다시 파업을 벌일 예정이어서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확대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이날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파업으로 하루 동안 현대차 4300여대, 기아차 2700여대 등 총 7000여대의 생산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액은 현대차 880억 원, 기아차 470억 원 등 총 1350억 원이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부터 주·야간조가 4시간씩 파업을 벌인다. 주간조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야간조는 14일 오전 2시부터 6시까지 파업 예정이다. 노조 파업은 2008년 이후 4년 만이다.
기아차 노조 또한 주간조가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야간조는 오후 10시30분터 내일 새벽 3시30분까지 4시간씩 파업을 벌인다.
현대·기아차 노조는 이번 부분파업에 이어 오는 20일 다시 파업을 벌일 예정이어서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확대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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