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백화점, 직원식당 회식 프로그램 운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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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이 현장 직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직원 식당 회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도 12일 발표했다.
올 초부터 진행해온 야간산행, 월례조회, 맛집탐방, 매니저 간담회 등의 소통 프로그램의 연장선에 포함된다.
본점과 대백프라자점 직원 식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프라자 여성팀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8주차로 진행하며, 회식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다.
메뉴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전골 및 찌개류로 준비되며, 팀별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식사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회식 중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노래방 기계를 준비해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마음껏 부를 수 있도록 했다.
노무 담당 권태관 대리는 “이번 행사는 퇴근시간 및 회식장소로 고민하던 직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라면서“회식비는 회사에서 전액 부담하며, 회식때마다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없어 직원들의 반응이 너무 뜨겁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