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은 11일부터 9월 28일까지 산업단지의 내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단가족 즐거운 동행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첫회를 맞는 행사로 내외국인 근로자의 직장 생활과 임직원 및 동료간 서로 화합하는 영상을 공유해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고 산단공 측은 설명했다. 작품 주제는 ‘즐거운 산업현장’, ‘임직원간 화합 및 상생’, ‘고향에 있는 가족에게 보내는 메시지’다. 산업단지 내 근무하는 내외국인 근로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심사는 영상의 클릭수 및 추천수 등을 고려하여 이뤄질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금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을 지급된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