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출시 쏘울 전기차,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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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전기차 ‘레이’에 이어 2014년 출시 예정인 ‘쏘울’ 전기차에도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가 장착된다.
SK이노베이션은 11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구자영 사장과 이삼웅 기아자동차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개발 및 보급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배터리 관련 정보 공유 등 전기차 개발과 보급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인 마케팅 활동 전반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0년 현대차의 전기차 ‘블루온’에 배터리를 공급하며 첫 제휴 관계를 맺었다. 지난해엔 기아차의 박스카 ‘탐(프로젝트명)’에 배터리를 단독 공급했고 ‘탐’은 ‘레이’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SK이노베이션은 올 하반기부터 가동 예정인 200㎿h 규모의 서산 배터리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한다. 순수 전기차 1만대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SK이노베이션은 기아차와의 이번 MOU를 계기로 전기차 저변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전기차 ‘레이’를 업무용 차량으로 도입해 서울, 울산, 대전 사업장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가 진행하는 제주도 전기차 렌터카 사업에도 ‘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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