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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먹거리 100개 전국 최저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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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2월까지 총 2000여종
    인기상품 50% 할인도 계속
    홈플러스는 내년 2월까지 총 2000여종의 제품을 싸게 파는 ‘대한민국 최저가 도전’ 행사를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8주 단위로 400여개 인기상품 가격을 5~50% 인하해 온 할인전도 계속하기로 했다. 경기 불황과 영업규제로 주춤해진 매출을 ‘초특가 전쟁’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것이다.

    홈플러스는 무 배추 양파 청양고추 고등어 갈치 등 100여개 농수산물에 대해 매주 가격조사를 벌여 전국 주요 소매시장의 최저가 이하로 팔기로 했다. 산지에서 바로 들여오는 직거래 물량을 확대하고 자체 마진도 줄였다. 오는 18일까지는 배추 1통을 1990원, 햇무 1개 1660원, 햇양파 1.6㎏ 2040원, 자반고등어 중간크기 1마리는 1980원 등에 내놓는다.

    계란 라면 생수 세제 커피 등 230여종을 박스 단위 대용량으로 판매하는 점포를 기존 65곳에서 87곳으로 확대했다. 대용량 상품은 낱개 상품보다 가격이 5~20% 낮다.

    홈플러스는 또 전단지 할인상품의 교체 주기를 1주에서 4주로 늘려 같은 품목을 한 달 내내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했다. 다음달 8일까지는 자체상표(PB) 우유(1ℓ) 1400원, 미국산 체리(500g) 5800원, 생닭 1마리(700g 안팎) 3480원, 계란 1판 3300원 등을 초특가 품목으로 선보인다.

    이 회사는 8개월 동안 이어지는 이번 할인전에서 지난해 영업이익의 10% 수준인 약 400억원의 자체 마진을 포기하고, 이를 소비자를 위한 가격 투자로 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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