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혁명, 100% 녹는 시트형 세탁세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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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와 같이 낱장으로 세탁할 수 있는 세제가 등장했다. 기존에는 세탁후 시트가 남았지만 이 제품은 시트까지 전부 녹는 형태다.
LG생활건강은 세제성분과 시트까지 100% 물에 녹는 신개념 시트형 세탁세제 ‘테크 OK녹는시트’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 장으로 끝내는 ‘테크 OK녹는시트’는 분말세제의 가루날림과 세제찌꺼기, 액체세제의 무거움과 계량의 어려움 등의 불편함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제품이다.
빨래할 때 시트 한장을 뽑아 사용하면 되고 시트가 남지 않아 깔끔한 빨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가루가 날리지 않고 세제 투입구 주변에 세제를 흘리지 않을 수 있어 세탁실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부피가 작기 때문에 주부들이 쇼핑하거나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파격적인 제품인 만큼 판매방식도 특이하다. LG생활건가은 이날부터 현대홈쇼핑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방송을 통해 ‘테크 OK녹는시트’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할인과 사은품을 제공하는 론칭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LG생활건강은 향후 대형마트, 온라인 등을 통해 ‘테크 OK녹는시트’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테크 OK녹는시트’는 60매가 1세트로 1만5900원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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