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 "렌터카 남은 주유비 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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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금호렌터카는 렌터카 이용자들이 억울하게 더 낸 렌터카 주유비를 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KT금호렌터카 측은 "정확한 연료량 측정이 가능한 '디지털연료게이지'를 단기대여 차량에 장착한다" 며 "렌터카 반납시 초과 주유분에 대한 환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KT금호렌터카가 대여 차량에 장착하는 연료게이지는 작년 10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비에프지가 특허 받은 제품이다. KT금호 관계자는 "현재 3270여대의 차량에 장착이 진행 중" 이라며 "연말까지 보유 중인 단기대여 차량 6000여대에 장착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는 렌터카 이용 고객이 잔여 연료량에 대한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자동차 대여 표준약관 22조 4항'을 제정하고 소비자 피해 방지에 나섰다.
최근 공정위는 연료 초과분에 대해 정산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업자에게 귀속시키는 일부 렌터카 업체의 불공정 약관에 대해 시정 조치를 내렸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KT금호렌터카 측은 "정확한 연료량 측정이 가능한 '디지털연료게이지'를 단기대여 차량에 장착한다" 며 "렌터카 반납시 초과 주유분에 대한 환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KT금호렌터카가 대여 차량에 장착하는 연료게이지는 작년 10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비에프지가 특허 받은 제품이다. KT금호 관계자는 "현재 3270여대의 차량에 장착이 진행 중" 이라며 "연말까지 보유 중인 단기대여 차량 6000여대에 장착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는 렌터카 이용 고객이 잔여 연료량에 대한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자동차 대여 표준약관 22조 4항'을 제정하고 소비자 피해 방지에 나섰다.
최근 공정위는 연료 초과분에 대해 정산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업자에게 귀속시키는 일부 렌터카 업체의 불공정 약관에 대해 시정 조치를 내렸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