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여드름과 아토피 등 고질적인 피부트러블이 더욱 심해진다.

여드름은 주로 성장기의 청소년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성인여드름도 늘고 있는 추세다. 아토피 역시 어린아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겪는 피부질환으로 완치가 어렵다.

여드름은 성장기에 발생하는 안드로겐호르몬 분비로 과잉피지가 생성되는데, 이를 제때 배출시키지 못하면 좁쌀여드름(뽀루지), 화농성여드름으로 발전한다. 이러한 여드름과 피부트러블은 인스턴트 식품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이 주원인으로 사회생활에 지장을 준다. 특히 최근에는 피지가 공기와 산화되어 얼굴에 점으로 박히는 블랙헤드(면포)와 피지와 불순물, 독소 등이 쌓여 피부가 항상 붉은 상태로 있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피부트러블을 해결하기 위해 대부분 피부과를 찾거나 의약품, 화장품 등을 사용해보지만 효과는 신통치 않다. 주로 약물을 사용해 피부표면의 균을 없애거나 피부표면에 보습제를 사용해 일시적인 진정 효과를 주는 정도에 그치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도 체질을 개선해 치료하고 있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비용이 만만치 않다.

유럽에서는 이러한 난치성피부를 치료하는데 약물이나 수술보다는 천연성분의 기능과 효과를 이용한 대체의학이 발달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천연진흙을 이용하는 것이다. 천연진흙 속의 각종 미네랄은 세정력이 뛰어나고 보습과 항균 기능도 있어 피부트러블을 근본적으로 없애준다. 특히 고순도 천연머드의 경우 피부재생 및 복원, 피부진정, 가려움을 제거해 피부를 탄력 있고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이스라엘, 러시아, 프랑스, 불가리아 등의 유럽 국가들이 국가 차원에서 천연머드를 피부고민을 해결하는 좋은 원료로 인정하고 있다.



국내에도 천연머드를 이용해 제품을 만드는 전문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참조은머드(대표 엄익태)는 10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천연머드의 성분과 기능을 극대화하여 피지와 불순물과 독소를 제거하는 ‘그린펄’이라는 제품을 출시했다.

업체측에 따르면 사용 즉시 피지와 불순물, 독소가 배출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주 1~2회 정도 사용하면 여드름과 피부트러블을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천연머드 고유의 삼투압 현상으로 수분과 미네랄을 공급해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 또한 블랙헤드와 코피지도 제거하고 모공이완을 방지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당사의 엄익태 대표는 “그린펄은 남해바다 속에서 채취한 청정해저 천연머드가 96% 이상 함유된 제품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성분분석 결과 20여 가지 천연미네랄 성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2011년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선정하는 히트500 제품에 선정됐으며 현재 목동 행복한백화점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쇼핑몰(www.charmmud.com)을 통해 얼굴전용팩, 수제비누, 두피케어샴푸, 헤어케어 염색약 등 다양한 천연머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