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무극으로 잘 알려진 공옥진 여사가 9일 오전 4시49분 별세했다. 빈소는 전남 영광 농협장례식장 2호실. 향년 81세.

공 여사는 지난 1998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전남 영광에서 투병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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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통 무용에 해학적인 동물 춤을 접목해 '1인 창무극'을 만들어내 수십 년간 공연으로 서민들과 함께했다. 창무극은 공식 문화재로 인정받지 못하다가 2010년 5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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