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2분기 예상치 소폭 밑돌듯-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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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9일 다음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예상을 소폭 밑돌 것이나 하반기부터는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4만원은 유지.
다음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13억원, 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와 2.4%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안재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296억원)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무난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3분기부터는 검색 광고의 턴어라운드와 재계약 이슈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3분기부터 이어진 검색 광고의 매출 둔화세가 올 3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며 "오버추어 관련 PPC(검색키워드단가) 하락이 올해 들어서 크지 않았고, 다음 자체 광고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가장 큰 이슈인 오버추어 관련 재계약은 현재 거론되고 있는 오버추어와의 재계약, NBP, 구글, 자체 영업 등 어떤 것을 선택해도 다음에 유리하다고 안 애널리스트는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다음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13억원, 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와 2.4%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안재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296억원)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무난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3분기부터는 검색 광고의 턴어라운드와 재계약 이슈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3분기부터 이어진 검색 광고의 매출 둔화세가 올 3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며 "오버추어 관련 PPC(검색키워드단가) 하락이 올해 들어서 크지 않았고, 다음 자체 광고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가장 큰 이슈인 오버추어 관련 재계약은 현재 거론되고 있는 오버추어와의 재계약, NBP, 구글, 자체 영업 등 어떤 것을 선택해도 다음에 유리하다고 안 애널리스트는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