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07.06 17:12
수정2012.07.07 16:54
신분당선 판교역에 대단지 오피스텔이 들어섭니다.
아파트 못지 않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데다 주변 배후수요도 풍부해 투자자와 실거주자 모두가 만족할 만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입니다.
보도에 신용훈 기자입니다.
신분당선 판교역 인근에 들어설 SK 허브의 모델하우스입니다.
오피스텔이지만 단지 내부에는 피트니스센터와 독서실 등 아파트 못지 않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총 108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체가 지역냉·난방 방식으로 운영돼 관리비 부담도 줄였습니다.
[인터뷰] 이영호 SK건설 주택사업부 전무
"역세권에 있으면서 주거기능을 함께 고려한 아파트 단지와 같은 오피스텔 단지로 구성했습니다."
옥상정원과 중앙정원, 단지 인근의 낙생대 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장점 때문에 투자자뿐 아니라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수요층의 관심도 높습니다.
[인터뷰]임정숙 성남시 분당구
"분당이 주거환경도 좋기는 한데 조금 오래됐고 새 아파트 생각도 있고, 자녀문제도 있고.."
[인터뷰]이기원 성남시 분당구
"가격이 조금 차이가 있고, 세대수가 많으니까 관리비가 저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는 2015년 입주가 완료되는 판교테크노밸리와 올 하반기 분양예정인 알파돔 시티 등 배후수요도 풍부합니다.
[기자스탠딩]신용훈 기자 syh@wowtv.co.kr
"이 같은 입지여건 뿐 아니라 그동안 판교내 소형오피스텔 공급이 많지 않았다는 점도 향후 투자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역시 판교는 여전히 오피스텔 희소가치가 남아있는 지역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김은경 대한생명 부동산전문위원
"이전에도 판교에 오피스텔 분양성공 사례가 있다는 점에서 향후 청약결과 등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향후 입주시점까지 또 다른 오피스텔이나 원룸, 도시형생활주택이 계속 공급되는 만큼 지금보다 기대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WOW-TV NEWS 신용훈입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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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훈기자 sy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