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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파스크렐 美 연방하원의원 "모두가 대학 가야하나…내 아들 셋 모두 '직업高'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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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리포트

    뉴저지주 한인 학생들과 간담회

    “다른 사람이 여러분의 인생을 주도하려고 하면 ‘멈춰’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대학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중 어떤 사람들은 좋은 배관공이고 좋은 예술가이거나 작가이기도 하죠. 나의 세 아들도 모두 직업 고등학교에 진학했지만 이후 대학에 진학해 돈도 잘 벌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뉴저지 버겐카운티 해컨색에 있는 한인 풀뿌리 시민운동단체인 시민참여센터의 사무실.

    2007년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의원 사무실을 하나하나 돌며 서명운동을 벌여 미국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통과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바로 그 단체다.

    빌 파스크렐 연방 하원의원이 20여명의 한인 고등학생들과 마주 앉았다. 학생들은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권을 활용해 교민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높이는 시민참여센터의 인턴들. 파스크렐 의원은 ‘이민자 자녀로 성공하는 법’ ‘위안부와 동해 병기 문제에 대한 입장’ ‘교육 정책에 대한 생각’ 등 학생들이 쏟아내는 질문에 귀찮은 기색 하나 없이 친절히 답변했다. 한인 유권자들이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뉴저지 8지역구에서 미래 유권자인 학생들은 파스크렐 의원에게 가장 귀중한 고객이기 때문이다.

    시민참여센터의 김동석 상임고문은 “한인 유권자들이 미국 시민으로서 자신의 주장을 당당히 요구해야 한인들의 정치적 영향력이 늘어나고 결국 한·미 관계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가르치려고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지성 인턴은 이 자리에서 오는 24일 워싱턴에서 개최될 위안부 결의안 통과 5주년 콘퍼런스에 파스크렐 의원을 정식으로 초청했으며, 그는 초청에 기꺼이 응했다.

    유창재 뉴욕 특파원 yoo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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