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오는 6일부터 3일간 ‘신세계 암소한우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과 전국 한우협회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 의정부점, 인천점, 센텀시티 총 7개점에서 진행된다.

한우 인기부위와 부산물을 30%에서 최대 5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등심과 채끝은 30% 할인된 6900원(100g당/1등급), 불고기와 사태는 55% 할인된 2180원(100g당/1등급), 사골과 꼬리반골은 50% 할인된 1100원(100g당) 등이다. 5만원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우국거리 300g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천, 광천, 논산 등 암소 우시장에서 직거래 한 한우들을 가장 신선하게 고객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6월29일 도축, 30일 가공한다. 이후 숙성과정을 거쳐 행사 하루 전인 7월5일에 입고된 한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특별상품으로 한우 사양 분야 신지식인으로 유명한 정읍의 김상준 농장주가 사육한 미출산 암소 한우를 본점과 강남점에서 선보인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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