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조간신문브리핑] "고소득층에는 보육비 안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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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에 실린 주요 경제 기사 살펴보는 조간 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 한국경제신문
- "고소득층에는 보육비 안주겠다"
정부가 0~2세 영·유아에 대한 전면 무상보육을 소득 수준에 따라 선별 지원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획재정부는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포퓰리즘을 의식한 각 부처의 예산 증액 요구에 단호하게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 해외 유연탄 직거래 `자원트레이딩 펀드` 첫선
사모펀드가 해외에서 자원을 확보한 뒤 종합상사 등에 판매하는 `자원트레이딩펀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하나대투증권은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지역 광산에서 나오는 유연탄을 확보하기 위해 하나블랙골드라는 PEF를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 "골드뱅킹에 배당소득 과세 정당"
조세심판원이 최근 시중은행의 골드뱅킹상품에 배당소득세 15.4%를 과세한 것이 정당하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은행들이 행정소송에서도 패소할 경우 정부가 골드뱅킹에 처음 과세방침을 밝힌 2009년 2월부터 실제 과세가 이뤄지기 직전인 2010년 10월 사이에 수익을 내고 골드뱅킹을 해지한 고객은 은행이 대신 납부해준 세금을 은행에 내야합니다.
- 한국타이어, 벤츠에도 장착
한국타이어가 독일 명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에 타이어를 공급합니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아우디, BMW에 이어 벤츠까지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3사에 모두 타이어를 납품하게 됐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 조선일보
- D램 4위 美 마이크론, 3위 日 엘피다 인수…2위로 부상
세계 4위의 D램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미국 마이크론이 업계 3위 일본 엘피다를 인수했습니다.
마이크론은 엘피다를 2천억엔, 우리돈으로 2조8천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는데요, 이로써 마이크론은 D램 시장에서 SK하이닉스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2위로 올라설 전망입니다.
- 금융계열사 펀드 몰아주기 금지
앞으로는 금융회사 직원이 계열 자산운용사의 펀드를 판매할 때 고객에게 반드시 계열사 상품이라는 점을 알리고 다른 회사의 펀드도 함께 소개해야 합니다.
또 계열사 펀드를 많이 판매한 직원에게 인사고과 때 높은 점수를 주거나 성과금을 주는 행위도 금지되는데요,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가 계열사 펀드를 몰아주기식으로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펀드시장 선진화 방안`을 오늘 의결합니다.
이어서 중앙일보입니다.
▲ 중앙일보
- 집값 급락하는 한국 `대차대조표 불황` 가는 중
중앙일보는 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의 수석이코노미스트이자 빚이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문가인 리처드 쿠의 인터뷰를 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리처드 쿠는 지금 한국경제가 빚은 느는데 집값 등 자산 가격이 급락하면서 오는 경제 침체인 `대차대조표 불황`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4만3천명, 220억원 근저당 설정비 반환 사상 최대 집단소송
부동산담보대출의 근저당 설정비 반환을 위한 사상 최대 규모의 집단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5~28일 은행이 대출자에게 전가한 근저당권 설정 비용을 돌려달라는 집단 소송 32건을 법원에 제기했는데요,
이 소송에는 총 4만3천여명이 참여했고 전체 소송금액은 220억원을 훌쩍 넘겼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동아일보
- LG, 체질 바꾸나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대내외 사업 여건이 불투명한 가운데 전자, 화학, 디스플레이 등 주요 사업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지 않자 조직의 체질까지 바꾸는 강도 높은 해법을 내놓고 있습니다.
동아일보는 구본무 회장이 주요 계열사 사장단 회의와 임원 세미나 등에서 "한 번 보고한 내용은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며 강도 높은 주문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 중기 10곳 중 4곳 "자금사정 작년보다 어렵다"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이 지난해보다 자금 조달 사정이 어려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기중앙회는 "수출과 내수가 위축되면서 중소기업들이 매출 부진 속에 영업활동과 자금 조달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라며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 신문 브리핑입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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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