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김남주, 동반출연으로 번 돈을 한방에 쾌척!
연예계 잉꼬커플 김승우, 김남주가 동반출연으로 번 돈을 어린이 돕기 캠페인에 쾌척했다.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스토리온은 소외된 여성과 아이들을 돕는 '우먼 앤 차일드(Woman & Child) 캠페인'을 실시하는 가운데, 이번엔 두 번째 주자로 김승우, 김남주 커플이 참여했다.

ADVERTISEMENT

캠페인 영상은 김남주가 "여배우로서의 삶은 치열했다. 그(김승우)는 날카롭지만 따뜻했다. 우리는 같지 않았지만 하나가 된 후 더 따뜻해졌다"는 감미로운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여기에 남편 김승우는 그윽한 중저음의 톤으로 "연기는 인생의 전부였다. 그녀는 세련됐지만 소박했다"며 김남주와 함께 한 행복한 순간을 오버랩시켰다.

이어 김남주가 "더 많은 사람들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저희와 함께 아이들에게 가족이 되어주세요"라는 따뜻한 메시지로 끝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ADVERTISEMENT

김남주는 "드라마 등 촬영이 없는 날은 대부분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 이번에 스토리온에서 여성과 어린이를 돕기 위한 캠페인 영상을 찍는다는 소식을 듣고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 받아 마땅한 소중한 아이들이 좀 더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드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스토리온 관계자는 "특히 이번 캠페인은 김승우 김남주 커플이 함께 진행한 첫 작품이라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또한 "김남주는 촬영 내내 김승우를 살뜰히 챙기느라 무척 행복한 모습이었다. 덕분에 워너비 커플의 알콩달콩한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 돼 따스한 화보 같은 영상이 완성됐다"고 귀띔했다. 수익금 전액은 CJ 도너스캠프를 통해 미혼모 자녀의 분유 구입에 쓰인다.

ADVERTISEMENT

한편 스토리온 '우먼 앤 차일드(Woman & Child) 캠페인' 영상은 7월4일부터 스토리온에서 방영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