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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크루즈 작년 850억원 수입…'돈 가장 많이 번 男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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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년간…이혼소송 부인에 희소식
    이혼소송을 당한 미국 배우 톰 크루즈(50·사진)가 지난 1년간 돈을 가장 많이 번 남자배우로 꼽혔다. 이번 조사는 이혼소송을 제기한 여배우인 부인 케이티 홈스(34)가 위자료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3일(현지시간)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크루즈는 작년 5월부터 올 4월까지 1년간 7500만달러(약 852억원)를 벌어 ‘1년간 수입이 가장 많은 할리우드 남자배우’ 1위에 올랐다. 이는 그가 주연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의 흥행 덕분으로, 지난해 12월 개봉한 이 영화는 전 세계에서 7억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

    포브스 조사에 대해 dpa통신은 크루즈의 수입 1위 소식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홈스에게 ‘좋은 뉴스’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존 미국 언론들은 “크루즈 수입이 홈스에겐 그림의 떡”이라고 분석했다. 두 사람의 혼전계약서에 따라 크루즈의 재산분할 권리자 명단에 홈스가 제외돼 있어 그녀가 위자료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견해가 많았다. 그러나 딸 수리의 양육권을 홈스가 갖게 된다면 거액의 위자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크루즈의 수입 1위 소식은 홈스에게 희소식이라는 설명이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37)는 올해 애덤 샌들러(45)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두 배우가 지난 1년간 벌어들인 돈은 3700만달러. 디캐프리오는 ‘인셉션’이 8억달러 이상의 흥행수익을 거둬 지난해 1위로 등극했으나, 이후 ‘J.에드거’가 흥행에 실패하면서 한 계단 뒤로 밀렸다.

    홍성호 기자 hymt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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