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원이 삼성전자가 `갤럭시탭 10.1`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결정과 관련해 이 결정에 대한 집행을 정지해 달라는 삼성전자의 집행정지요청을 기각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은 "삼성전자가 시장에 다른 태블릿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피해가 미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반대로 애플에게는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갤리포니아 북부지법은 지난달 26일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에 대해 미국 내 판매를 금지해 달라는 애플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으며,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집행정지요청을 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갤럭시 넥서스에 대해 내려진 판매금지 가처분 결정과 관련해서도 집행정지요청을 한 상태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호주 女강도, 뻔뻔하게 웃으며 도둑질…추적 중 생생영상 ㆍ눈에서 12.5cm 기생충 빼낸 인도男 생생영상 ㆍ좀비의 공격?…중국서 `엽기범죄` 발생 ㆍ박진영 민효린 타이타닉 나쁜손, 허리에서 가슴으로 점점… ‘19금’ ㆍ개그맨 윤석주 글레몬녀 이미정 백허그, 섹시펫 비공개 화보컷 공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