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시스템즈 '독거노인 케어 서비스'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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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활동·가스누출 감지…응급 상황 땐 신속 구조
광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신한시스템즈(사장 이창선)가 홀로 지내는 노인을 위한 ‘독거노인 유케어(u-Care)’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혼자 사는 노인의 활동과 가스 유출, 화재 등을 감지하는 센서를 집안에 설치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응급시 신속하게 구조한다는 게 골자다. 신한시스템즈는 현재 전남 나주시와 함께 이 서비스 보급을 추진 중이다. 가정에서 TV를 보면서 전기 사용량을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홈 네트워크 서비스망’ 사업도 접목시킬 계획이다.
‘스마트홈 네트워크 서비스망’ 구축사업은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쌍방향 실시간 정보 교환을 통해 전력사용량 분산과 요금절감효과를 창출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난방이나 가스 제어, 일괄소등의 원격조정이나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원격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한국정보통신 산업진흥원, 전남도, 나주시, 동신대 산학협력단, 한전KDN 등과 함께 이 서비스망 구축사업에 공동참여 중이다.
신한시스템즈는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전 로봇 사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상 하지 재활운동이 가능한 보조 휠체어 로봇’ 개발과 함께 LED(발광다이오드) 파장을 이용해 어린이용 완구나 식당용 그릇 등을 살균하는 장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창선 사장은 “스마트 그리드 핵심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네트워크 설계 기술이 뛰어났기 때문”이라며 “스마트형 홈 네트워크 서비스 시장이 무궁무진해 회사의 성장에 탄력이 붙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스마트홈 네트워크 서비스망’ 구축사업은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쌍방향 실시간 정보 교환을 통해 전력사용량 분산과 요금절감효과를 창출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난방이나 가스 제어, 일괄소등의 원격조정이나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원격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한국정보통신 산업진흥원, 전남도, 나주시, 동신대 산학협력단, 한전KDN 등과 함께 이 서비스망 구축사업에 공동참여 중이다.
신한시스템즈는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전 로봇 사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상 하지 재활운동이 가능한 보조 휠체어 로봇’ 개발과 함께 LED(발광다이오드) 파장을 이용해 어린이용 완구나 식당용 그릇 등을 살균하는 장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창선 사장은 “스마트 그리드 핵심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네트워크 설계 기술이 뛰어났기 때문”이라며 “스마트형 홈 네트워크 서비스 시장이 무궁무진해 회사의 성장에 탄력이 붙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