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는 인도네시아 동부 칼리만탄주 GAM유연탄광의 지분 60%를 2억1000만달러(약 2428억원)에 인수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유연탄광의 운영권과 생산물 100%에 대한 독점 판매권도 확보했다.

GAM유연탄광은 여의도 면적의 12배가 넘는 106㎢ 부지의 노천광산으로 매장량은 5억t 규모다. 한국의 연간 유연탄 사용량의 5배에 해당한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