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의 핫 섬머 스타일링 "톡톡 튀는 네온 컬러를 주목!"
[김지일 기자] 젊음의 계절 여름을 맞아 상큼·발랄한 그룹들이 새앨범으로 돌아왔다. 신나는 리듬과 강렬한 퍼포먼스는 걸그룹의 트레이드마크. 이때 무대를 장식한 이들의 스타일은 더욱 화려한 컬러로 업그레이드 한 모습이다.

그 중 최근 미국 활동을 멈추고 귀국한 원더걸스와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로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에프엑스는 다체로운 컬러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핫한 섬머 스타일링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올 여름을 더욱 화끈하게 빛내줄 걸그룹들의 스타일리을 살펴보자.

"일렉트로닉 쇼크~" 짜릿한 네온컬러 패션 스타일

걸그룹의 핫 섬머 스타일링 "톡톡 튀는 네온 컬러를 주목!"
비비드, 네온컬러의 무대 의상을 리얼웨이룩에 접목시키려면 우선 디테일이 적은 심플한 실루엣을 이용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좋다. 또한 네온 컬러의 아이템은 그 자체가 포인트이므로 다른 의상은 최대한 단정하고 베이직한 컬러로 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만일 앳되고 활기찬 감성을 표현하고 싶다면 알록달록한 티셔츠에 형광색의 배기팬츠, 쇼츠, 레더 팬츠 등을 멋지게 매치하면 개성 넘치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평소 과감한 컬러가 부담스러운 패션 초보라면 멀리서도 눈에 띄는 컬러가 돋보이는 주얼리 또는 패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블랙 마틴 싯봉'에서는 시원함은 물론 심플한룩을 스타일리시하게 빛내 줄 수 있는 네온컬러의 론니슈즈와 다양한 악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때 과도한 액세서리 사용은 금물. 지나치게 많으 주얼리는 한번에 사용하면 자칫 조잡하거나 산만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헤어와 메이크업도 빼놓을 수 없죠!" 강려한 컬러를 적극 활용

걸그룹의 핫 섬머 스타일링 "톡톡 튀는 네온 컬러를 주목!"
에프엑스(f(x))는 '일렉트로닉 쇼크'라는 강렬한 노래와 안무에 맞게 상큼한 헤어 메이크업 컬러로 이미지를 변신시켰다. 설리와 크리스탈은 내추럴 펌 롱 헤어에 비비드 컬러의 헤어 브릿지를 더해 상큼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과시했다.

또한 강렬한 태양과 잘 어울리는 네온 컬러의 아이라인, 아이섀도로 화사한 메이크업을 완성해 한층 시원하고 발랄한 무드를 배가시켰다.

바이라 장혜진 실장은 "일상 속에서 네온 컬러 메이크업을 연출할 때는 눈과 입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땀 분비가 많은 계절의 특성상 피부결을 다듬는 기초 메이크업은 최대한 얇게 하되 얼굴에 잡티나 뾰루지는 컬실러로 숨겨주 면 한층 맑고 투명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평소 스타일링 하기에 다소 부담스러웠던 컬러풀한 코디와 컬러 헤어, 메이크업을 바캉스 시즌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제공: 블랙 마틴 싯봉/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에프엑스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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