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을 수 없는 꽃, 송은이 “지현우 팬으로 좋아해” 유인나는 꺾은 여자?

[김보희 인턴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지현우를 ‘꺾을 수 없는 꽃’에 비유한 것에 관해 해명하고 나섰다.

6월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송은이는 자신의 이상형이 지현우 라고 밝히며 유인나와의 열애 소식에 ‘꺾을 수 없는 꽃’이라고 발언한 의도를 설명했다.

이날 송은이는 “지현우 씨를 꺾을 수 없는 꽃에 비유 했지만, 그저 팬으로 좋아한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박미선은 “꺾고 싶었지만 못 꺾은 거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미선은 송은이를 가리키며 “그러고 보니 유인나 씨 닮았네요. 귀엽게 생기지 않았어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에 MC규현은 “지능형 안티세요”라고 지적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송은이 지현우 ‘꺾을 수 없는 꽃’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은이 지현우 ‘꺾을 수 없는 꽃’ 너무 웃기다”, “지현우 꺾을 수 없는 꽃? 유인나는 그 꽃을 꺾었네”, “송은이 좋은 남자 만나셨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송은이는 꿈꿔온 결혼식에 대한 질문에 “화려한 치장들은 20대에 생각했던 것들이다. 지금은 혼인신고만 하고 조촐하게 소문 안내고 살고 싶다”며 “결혼식보다 잘사는 게 더욱 중요한 것 같다. 자유롭게 결혼하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답했다. (사진출처: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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