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의 주가가 나흘 연속 뛰어오르며 연중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씨티씨바이오는 28일 오전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5.79% 오른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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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52주(1년) 신고가인 1만3800원까지 상승했다.

이상윤 동양증권 선임연구원은 최근 씨티씨바이오 분석보고서를 통해 "이달초 판매 허가를 받은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의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 것"으로 전망했다.

또 경구용 조루증 치료제도 개발 중인데 지난 14일 임상 3상 시험을 마무리, 주가 모멘텀(상승동력)도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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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1100억원, 140억원, 11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2%와 2700% 이상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