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PC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10%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애널리스트 피터 미세크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PC 제조업체인 델(Dell)과 HP(Hewlett-Packard)가 태블릿 PC의 등장과 화웨이(華爲, Huawei)의 윈도폰8 개발 등으로 PC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27일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의 태블릿 PC가 델과 HP의 PC와 경쟁 관계에 놓이게 됐다. 원도폰8의 파트너로 중국의 휴대전화 업체 화웨이를 선정한 것도 미국의 PC 업체들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