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CT 신임 위원장에 윌리엄슨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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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신임 위원장에 어빙 A. 윌리엄슨 ITC 전 부위원장이 지명됐다.
백악관은 26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윌리엄슨 전 부위원장을 임기 2년의 위원장으로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공식 취임을 위해서는 미국 의회의 인준을 거쳐야 한다.
윌리엄슨 신임 위원장 지명자는 ITC, 미국 국제개발처(USAID), 미국 무역대표부(USTR), 세계무역기구(WTO) 등에서 40년 이상의 국제 무역정책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특히 아프리카와 중동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브라운대학에서 사학을 전공했고, 존스홉킨스대학 국제관계학 석사 과정에서 아프리카 연구와 국제 경제에 초점을 맞춰 연구했다. 조지워싱턴대 법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민주당원인 그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시절부터 무역 관련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클린턴 행정부에서 ‘아프리카의 경제 성장과 기회 협력` 법안을 발의하는 데 참여했고, USTR을 대표해 미국 의회에 아프리카 성장과 기회 법안 승인을 설득했다.
지난 2006년 9월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지명으로 5개월 뒤 ITC 위원으로 취임했고, 오바마 대통령의 지명으로 부위원장에 취임해 지난 16일까지 부위원장으로 재직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백악관은 26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윌리엄슨 전 부위원장을 임기 2년의 위원장으로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공식 취임을 위해서는 미국 의회의 인준을 거쳐야 한다.
윌리엄슨 신임 위원장 지명자는 ITC, 미국 국제개발처(USAID), 미국 무역대표부(USTR), 세계무역기구(WTO) 등에서 40년 이상의 국제 무역정책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특히 아프리카와 중동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브라운대학에서 사학을 전공했고, 존스홉킨스대학 국제관계학 석사 과정에서 아프리카 연구와 국제 경제에 초점을 맞춰 연구했다. 조지워싱턴대 법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민주당원인 그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시절부터 무역 관련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클린턴 행정부에서 ‘아프리카의 경제 성장과 기회 협력` 법안을 발의하는 데 참여했고, USTR을 대표해 미국 의회에 아프리카 성장과 기회 법안 승인을 설득했다.
지난 2006년 9월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지명으로 5개월 뒤 ITC 위원으로 취임했고, 오바마 대통령의 지명으로 부위원장에 취임해 지난 16일까지 부위원장으로 재직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