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락 장세속에서도 엔터테인먼트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기대를 모은 한-콜롬비아 FTA 협상 타결 소식은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오늘 시장 특징을 어예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오늘 시장에서 엔터주는 든든한 경기 방어주 역할을 해줬습니다. 특히 지난 2주 동안 기관들의 집중 매수 종목이었던 와이지엔터가 선전한 하루였습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어제(26일)보다 2.62% 상승해 5만원(5만1천원)을 뛰어넘었습니다. 대형주가 힘을 못쓰자 기관들이 수익률 게임을 엔터주에서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엔터주의 하반기 전망도 밝습니다. K-POP의 지속적인 인기로 수출비중이 확대되고 있고 하반기에 등장할 간판 가수들의 신곡 역시 실적 기대감으로 반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전해진 한-콜롬비아 FTA 협상 타결 소식은 주식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큰 시장이 아니기때문에 효과가 크지 않다. 농산물 들여와서 파는 곳, 커피를 다루는 식품업체 정도가 수혜라고 할 수 있겠다" 최대 수혜주로 꼽힌 자동차 관련 주는 오히려 침체 장세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습니다. 연간 5만대 가량을 콜롬비아에 판매하는 현대차와 기아차는 전날보다 각각 1.04% 1.29% 내렸고 현대모비스도 0.53% 하락했습니다. WOW-TV NEWS 어예진입니다. 어예진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초대형 악어 물고기, 길이 2m· 무게 130kg `활로 쏴 포획` ㆍ`운전 중 벽돌` 충격 사고 영상…조작 의혹도 ㆍ멸종 위기 코뿔소, 포획 중 출산 `124년만 처음` 생생영상 ㆍ효연 탱크탑, 섹시한 녹색 드레스 입고 차차차 `우승` ㆍ애프터스쿨, 단체 쩍벌댄스에 "화들짝"…살색의 향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