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착한 분양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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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개 건설사가 동탄2신도시에서 동시분양을 실시합니다.
수도권 최대 신도시로 수요자들로 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다음달 동탄2신도시가 처음으로 수도권 분양시장에 나옵니다.
동탄2신도시는 동탄1신도시와 합쳐 인구 41만명의 수도권 최대 신도시로, 분당의 1.8배, 일산의 2.2배에 달합니다.
이번 동시분양은 GS건설과 롯데건설, 우남건설 등 6개 건설사. 5,51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입니다.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격경쟁력.
성정욱 동탄 센트럴자이 분양팀장
"동탄1기 신도시 시범단지 시세가 3.3㎡당 1,200만원선. 이번 동탄2신도시 물량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그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책정될 예정"
최종 분양가는 나오지 않았지만 3.3㎡당 1천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동시분양이지만, 6개 건설사가 단지별 특징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센트럴자이는 소형평면 특화설계를, 롯데캐슬알바트로스는 리베라CC 조망을, 우남퍼스트빌은 1,446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물량을 자랑합니다.
호반베르디움은 시범단지 핵심 입지를, 동탄 KCC스위첸은 4.5베이 판상형 평면을, 모아미래도는 알파룸 등 효율적인 공간을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망이 마무리될 경우 전국 2시간내 생활권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조상영 LH 동탄사업본부 차장
"KTX로 대표되는 광역교통망과 경부고속도로, 제2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 모든 광역교통망이 동탄2신도시를 지나가 앞으로 서울 강남까지 20분, 전국 2시간내 생활권이 충분히 가능"
동탄2신도시는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릴레이 분양이 이뤄집니다.
이번 동시분양 성패가 하반기 분양시장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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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