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올해의 CEO 대상] 박철곤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해외 플랜트사업 신성장동력 키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사진)는 올해로 창립 38주년을 맞는 국내 유일의 전기안전관리 전문기관이다. 13개 지역본부, 47개 지사에 총 2691명이 근무 중이다. 각종 전기설비에 대한 검사 및 점검, 전기안전에 관련된 홍보, 조사, 연구 및 기술개발과 국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재난 및 재해발생시 예방과 복구를 위한 임무를 수행 중이다.
박철곤 사장은 작년 6월 사장에 선임된 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박 사장은 “열심히 일한 사람이 보상받는 시스템을 정착시켰고, 직원들이 회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했다”며 “사장은 이 회사를 잘 끌고 가라고 있는 것이지 자리를 누리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전기안전 분야에서 고객이 감동하는 일류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전기안전 선도기업, 행복한 고객, 신명나는 일터’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수요자 중심의 경영철학 실천을 위해 2011년 7월부터 세계 최초로 무정전검사(POI·Power On Inspection)를 시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무정전검사를 통해 국가 주요 산업시설의 정전비용(연 1조3254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사장은 취임 초기부터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해외진출을 독려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작년 18개국에 진출해 12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회사는 해외사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해 해외사업부를 신설하고 해외사업 전담인력도 증원했다. 올해 중동에 석유화학 및 발전플랜트를 건설하고 두바이에는 해외사무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회공헌에도 주력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6만5611호 저소득 가구에 긴급출동 서비스를 통해 전기사용상의 불편을 해소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박철곤 사장은 작년 6월 사장에 선임된 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박 사장은 “열심히 일한 사람이 보상받는 시스템을 정착시켰고, 직원들이 회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했다”며 “사장은 이 회사를 잘 끌고 가라고 있는 것이지 자리를 누리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전기안전 분야에서 고객이 감동하는 일류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전기안전 선도기업, 행복한 고객, 신명나는 일터’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수요자 중심의 경영철학 실천을 위해 2011년 7월부터 세계 최초로 무정전검사(POI·Power On Inspection)를 시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무정전검사를 통해 국가 주요 산업시설의 정전비용(연 1조3254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사장은 취임 초기부터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해외진출을 독려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작년 18개국에 진출해 12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회사는 해외사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해 해외사업부를 신설하고 해외사업 전담인력도 증원했다. 올해 중동에 석유화학 및 발전플랜트를 건설하고 두바이에는 해외사무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회공헌에도 주력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6만5611호 저소득 가구에 긴급출동 서비스를 통해 전기사용상의 불편을 해소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