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나온 조간신문 주요 뉴스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한국경제 `15년 불패` 제조업이 흔들린다 한국경제는 1면 머릿기사로 유럽발 위기가 곧장 우리나라의 실물경제로 밀고 들어오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지난달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인 중국과 미국, 유럽의 수출이 동시에 감소한 것은 그만큼 심각한 징후라고 전했습니다. 하이마트, MBK 품으로 다음 기사 보시겠습니다. 국내 사모투자펀드 MBK파트너스가 가전 유통업계 1위 업체인 하이마트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입니다. MBK가 인수가격을 올린 반면 당초 유력한 인수후보였던 롯데쇼핑은 가격인상안을 제시하지 않아 우선협상대상자에서 제외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오피스텔 청약은 `후끈` 다음 기사입니다.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도 오피스텔 청약과 공급 열기는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신문은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울 강남과 배후 수요가 탄탄한 수도권 신도시, 세종시, 부산 등에서 공급한 오피스텔들이 100% 계약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위기 닥쳤는데··`근로시간 단축` 재추진 다음 소식입니다. 정부가 연내 입법을 보류하기로 한 ‘휴일근로의 연장근로 한도 포함 방안’을 재추진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는 내용의 보도입니다. 신문은 우리나라가 주당 12시간의 잔업 한도를 정하고 있는 데 반해, 일본은 노사가 자율적으로 잔업의 한도를 정하고 있다며 대조적인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보시겠습니다. ▲조선일보 SK, 일감 몰아주기 적발 SK그룹이 계열사 간 부당한 일감 몰아주기를 하다가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수백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조선일보가 단독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는 지난해 청와대와 행정부가 잇달아 재벌기업의 계열사 간 일감 몰아주기를 지적한 이후, 첫 제재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버스·지하철·옥외 술 광고 못 한다 조선일보는 1면 주요 기사로 정부가 앞으로 학교나 병원, 청소년 시설 등 공공시설에서 술을 마시거나 팔면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를 어기고 술을 마시거나 팔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중앙일보 주택담보대출 장기 고정금리로 바꾼다 중앙일보는 경제면 주요기사로 정부가 `가계부채 연착륙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커버드본드 발행을 추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커버드본드는 은행이 장기 고정금리 대출을 할 수 있도록 은행의 대출채권을 정부기관에서 매입해 유동화시키는 것으로, 이에 따라 단기 변동금리 위주의 주택담보대출 구조가 앞으로 장기, 고정금리 형태로 크게 달라질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LS `암행감찰` 해보니··우수 증권사 `0` 다음 기사입니다. 금융감독원이 ELS가 국내에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13개 증권사에 대한 미스터리쇼핑을 한 결과, 90점 이상의 우수등급을 받은 증권사가 한 곳도 없었다는 내용의 보도입니다. 하나대투증권과 HMC투자증권은 100점 만점에 60점 미만을 받아 최하위인 ‘저조’ 등급을 받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 보시겠습니다. ▲동아일보 일은 12시간 수입은 100만원 `개미사장’의 절규 동아일보는 1면 머릿기사로 대한민국 자영업자가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신문은 전국에 종업원이 5명 미만이면서 매출이 1억원에 못미치는 업체를 운영하는 `생계형 자영업자`는 196만여명으로, 이 가운데 150여만명은 연 매출이 5천만원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보험료 지수가 뭐야? 속 뒤집는 보험상품 공시 마지막으로 동아일보 경제면 머릿기사입니다. 동아일보는 현재 보험사들은 변액보험을 제외한 보험 상품에 대해서 전체 보험료 중 사업비 비중을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고, `보험료 지수`만 공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보험료 지수는 보험상품의 위험보험료와 사업비 수준을 나타낸 수치인데, 이 지수만으로는 전체 납입 보험료 중에서 사업비로 얼마나 썼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동생 구한 5살 꼬마, "너무 놀랍고 기특해" ㆍ[TV] 세계속 화제-뉴욕 시민들, 타임스퀘어광장서 요가 즐겨 ㆍ`가문의 저주` 동갑내기 친구 도끼살인 최고 43년형 ㆍ애프터스쿨 나나 뒤태 공개, 군살 없는 매혹적인 라인 `눈이 즐거워~` ㆍ`나는 베이글녀다` 전효성, 日 열도를 홀리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