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제2의 청년 정주영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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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창업경진대회 개최…총상금 2억·해외진출 지원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정진홍)은 창조적 기업가 정신을 확산시키고 청년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1회 정주영 창업 경진대회’를 연다고 26일 발표했다.
수상자(팀)들에게는 총 2억원의 상금과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재단 측은 대회에 입상한 팀을 지난 3월 조성된 1000억원 규모의 정주영 엔젤기금 투자검토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성 여부를 따져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구글과 페이팔 등을 배출한 미국의 플러그앤드플레이 테크센터가 최종 선발자(팀)의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13일부터 8월7일까지 지역별 예선을 거쳐 22팀을 뽑는다. 이어 2박3일간의 중간 합숙캠프를 가진 뒤 8월14일 열리는 결선 대회에서 10개 팀이 투자자들의 심사를 받게 된다. 이 가운데 대상 1개 팀에는 상금 5000만원을, 최우수상 2개 팀에는 각각 2000만원을 준다. 우수상 3개 팀에 1000만원씩을, 아산 프론티어상 5개 팀에는 해외 시장 조사 비용(4명 1팀, 2주일간)을 지원한다.
심사 기준은 △사업아이템의 혁신성·기술성·시장성 △창업자의 사업 능력 및 태도 △사업계획의 충실성 △사업 아이템의 사회적 영향 등이다. 참가 신청은 25일부터 재단 홈페이지(www.asan-nanum.org)에서 하면 된다.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은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청년 기업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젊은이들이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10주기를 맞아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수상자(팀)들에게는 총 2억원의 상금과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재단 측은 대회에 입상한 팀을 지난 3월 조성된 1000억원 규모의 정주영 엔젤기금 투자검토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성 여부를 따져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구글과 페이팔 등을 배출한 미국의 플러그앤드플레이 테크센터가 최종 선발자(팀)의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13일부터 8월7일까지 지역별 예선을 거쳐 22팀을 뽑는다. 이어 2박3일간의 중간 합숙캠프를 가진 뒤 8월14일 열리는 결선 대회에서 10개 팀이 투자자들의 심사를 받게 된다. 이 가운데 대상 1개 팀에는 상금 5000만원을, 최우수상 2개 팀에는 각각 2000만원을 준다. 우수상 3개 팀에 1000만원씩을, 아산 프론티어상 5개 팀에는 해외 시장 조사 비용(4명 1팀, 2주일간)을 지원한다.
심사 기준은 △사업아이템의 혁신성·기술성·시장성 △창업자의 사업 능력 및 태도 △사업계획의 충실성 △사업 아이템의 사회적 영향 등이다. 참가 신청은 25일부터 재단 홈페이지(www.asan-nanum.org)에서 하면 된다.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은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청년 기업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젊은이들이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10주기를 맞아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