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향후 20년 한중관계의 중심은 경기도가 될 것"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도가 한-중 관계의 '중심'으로 나선다.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된 한중 양국의 문화도시 산업간 교류확대를 위한 '씨콘 2012' 행사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문화교류가 한중관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중국정부는 문화산업의 국내 총생산 GDP 비율을 2015년까지 5%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중국의 문화산업 육성 의지는 한국의 콘텐츠기업에게 여러 가지 사업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런 흐름에 대비해 중국의 랴오닝성 텐진시 허베이성 산둥성 광동성 장수성 등 6개 성시와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작년 도내 시군과 중국 산둥성의 17개시가 연합하여 경기-산둥 도시연합총회를 개최, 한국과 중국의 지방의 지방정부간 교류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문화산업 육성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을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 차세대융합기술원을 설립하여 미래산업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중 양국간 문화도시 기업간 교류 확대를 위해 중국의 지방정부와 도시간 교류협력을 긴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문화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 정도로 다른 주요 OECD 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된 한중 양국의 문화도시 산업간 교류확대를 위한 '씨콘 2012' 행사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문화교류가 한중관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중국정부는 문화산업의 국내 총생산 GDP 비율을 2015년까지 5%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중국의 문화산업 육성 의지는 한국의 콘텐츠기업에게 여러 가지 사업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런 흐름에 대비해 중국의 랴오닝성 텐진시 허베이성 산둥성 광동성 장수성 등 6개 성시와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작년 도내 시군과 중국 산둥성의 17개시가 연합하여 경기-산둥 도시연합총회를 개최, 한국과 중국의 지방의 지방정부간 교류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문화산업 육성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을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 차세대융합기술원을 설립하여 미래산업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중 양국간 문화도시 기업간 교류 확대를 위해 중국의 지방정부와 도시간 교류협력을 긴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문화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 정도로 다른 주요 OECD 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