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앤 "피부미용기로 올해 300만弗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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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미모' 출시…독일업체와 공동개발
‘냄새먹는 전구’로 유명세를 탄 블루앤(사장 이청호)이 20일 미용 보조기기인 아이미모(I-MIMO·사진)를 출시했다.
이청호 사장은 “아이미모는 원적외선보다 효과적으로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근적외선과 면역기능을 향상해주는 음이온을 합쳐 만든 제품”이라며 “피부 염증과 수용성 화장품 피부 흡수를 돕는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미모는 근적외선 0.8~1.4마이크로미터(㎛)의 파장과 혈액 속에 녹아들어 세포막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음이온이 결합된 제품이다. 피부 깊숙이 열이 전달돼 노폐물은 배출하고 균을 죽여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피부 진피층에 작용해 콜라겐과 에스트로겐 생성을 도와 피부 재생과 주름살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여드름을 비롯해 건성 피부, 염증, 흉터, 마른버짐과 근육 및 관절 통증, 아토피, 혈액순환 개선 등에도 효과가 있다”며 “현재 특허 출원된 상태”라고 소개했다.
아이미모는 독일 미용기기 전문회사 EFBE와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개발됐다. 블루앤이 EFBE에 다양한 음이온 제품을 보내 협력을 제안했다. EFBE 측은 블루앤이 보유한 15개의 음이온 특허기술을 눈여겨봤고 이를 피부에 적용해 보자고 블루앤에 역제안해 왔다고 한다. 대신 블루앤은 EFBE의 영업망을 이용하는 조건이었다. 아이미모는 이달부터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으로 수출된다. 우선 올해 300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미국 일본 중국 독일 터키 베트남 등 25개국에는 지사가 설립됐거나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한 올해 매출 목표는 80억원이다.
이 사장은 “올해 말까지 1차로 세계에 200개 지사를 설립하고 내년에는 500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이청호 사장은 “아이미모는 원적외선보다 효과적으로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근적외선과 면역기능을 향상해주는 음이온을 합쳐 만든 제품”이라며 “피부 염증과 수용성 화장품 피부 흡수를 돕는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미모는 근적외선 0.8~1.4마이크로미터(㎛)의 파장과 혈액 속에 녹아들어 세포막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음이온이 결합된 제품이다. 피부 깊숙이 열이 전달돼 노폐물은 배출하고 균을 죽여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피부 진피층에 작용해 콜라겐과 에스트로겐 생성을 도와 피부 재생과 주름살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여드름을 비롯해 건성 피부, 염증, 흉터, 마른버짐과 근육 및 관절 통증, 아토피, 혈액순환 개선 등에도 효과가 있다”며 “현재 특허 출원된 상태”라고 소개했다.
아이미모는 독일 미용기기 전문회사 EFBE와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개발됐다. 블루앤이 EFBE에 다양한 음이온 제품을 보내 협력을 제안했다. EFBE 측은 블루앤이 보유한 15개의 음이온 특허기술을 눈여겨봤고 이를 피부에 적용해 보자고 블루앤에 역제안해 왔다고 한다. 대신 블루앤은 EFBE의 영업망을 이용하는 조건이었다. 아이미모는 이달부터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으로 수출된다. 우선 올해 300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미국 일본 중국 독일 터키 베트남 등 25개국에는 지사가 설립됐거나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한 올해 매출 목표는 80억원이다.
이 사장은 “올해 말까지 1차로 세계에 200개 지사를 설립하고 내년에는 500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